E, FT ...
신비한 팀이름. 그 유래
EFT 배구팀입니다.
뭔 생뚱맞는 이에푸티여?하고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계실껍니다.
에헴.. 말하자면 옛날옛적에 남산에 절이 하나 있었는데 , 념불하는 스님이 스님세상에선 킹카랍니다…
어,포티(跑题)했습니다. 다시합니다.
(E, FT)
재재재작년(2015년) 부터 우리팀 팀원들은 남부센 야코역(南武線 矢向駅)이랑 요코스카센 신카와사키역(横須賀線 新川崎駅) 부근에 있는 대형맨션에 한집두집씩 모였고 서로 얼굴익혀왔습니다. 그중에 축구좋아하는 아빠들이 술마시고 「 우리 축구팀 만들어서 XXXX 」 하는 얘기를 엄마들이 가로채고 「 우리도 몸 좀 놀려야돼, 배구하자 」 로 마당배구 시작했고, 그러다 슬슬 「 그물이 필요한데 … 」 라는 와중에 민우엄마가 「 운동회 배구시합에 뽀밍하기쇼 」 해서 뽀밍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뽀밍에는 이름이 필요했고 애엄마들한테서 「 영어로 멋있게 지어… 」라고 오더를 받은 가영이아빠가 30초 머리를 짜서 「 항상 건강하게 」 걍 직역해서 「 Ever
Fit/恒硕 」 라고 했더니 신비감이 부족했던지 뽀밍하는 민우엄마가 EFT로 만들어버렷답니다.
2017년5월의 어느날, 신비롭고 의미깊게…
소중한 시간, 그리고 뉴대
이렇게 한집 두집 모여서 구성된EFT배구팀은 동북삼성출신이기도 합니다. 흑룡강성,길림성,료녕성에서 아주 골고루도 모엿답니다. 한데 모이면 서로 고향자랑메들리에…가관이 따로 없습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또한 멤버가 부부들로 형성되여 연습시간 땐 참 분주하답니다.배구도 치랴 ...애도 보랴...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만큼 열심히 연습하는 우리 엄마분들, 그 배후에는 이리저리 연습장을 달리는 애들 뒤 쫓는 우리 아빠분들의 자상함이 듬뿍 담겨져 잇답니다. ㅋㅋㅋ이렇게 바쁘고 힘든 연습시간이긴 하지만 끝나면 힘든 그이상 몰려오는 충실감, 그리고 가족, 이웃간의 키즈나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EFT加油!화이팅!頑張れ!!!
마지막으로 가족같은 우리팀 멤버&스폰서 공개하겠습니다.
・여성멤버:리인숙,박금희,최영란,백경화,차은영,려홍월,리해영,윤미자,독고해영,윤청화.
・남성멤버:정명섭,김명남,김성호,조명산,지치국,김천걸,타마키 케이쇼,김룡국.
・스폰서:株式会社トップグローバル